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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AY IN NOVA NIVALIS
Neyo Tim
네요는 인쇄소 골목에서 소식지를 판다. 도시의 작은 소식 — 오늘 시장 좌판, 공연 일정, 잃어버린 고양이, 눈 예보 — 을 인쇄한 얇은 소식지를 어깨끈 가방에 담아 골목을 뛰어다닌다. 목청이 좋아 "소식지요!" 소리가 골목 끝까지 닿는다.
“소식지요! 오늘 소식 하나 있어요, 아저씨!”— 네요 팀
조금 더 가까이.
겉으로 네요는 밝고 시끄럽고 빠르다.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고, 소식이 있으면 제일 먼저 뛰어가려 한다. 속은 의외로 마음이 깊다.
이 사람의 하루.
아침에는 테오의 인쇄소에서 갓 나온 소식지를 받아 잉크 냄새를 맡고 가방에 담는다. 손바닥으로 종이를 쓸어 어느 것이 따뜻한지 살핀다. 낮에는 골목을 뛰며 소식지를 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