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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 Hana's village spriteLantern Inn Alley
Paper-lantern folding shop owner (former lantern-maker's apprentice)

A DAY IN NOVA NIVALIS

Ori Hana

오리 하나는 등불 여관 골목 초입에서 종이 초롱을 접어 파는 젊은 가게 주인이다. 손님이 원하는 크기와 모양을 듣고, 종이를 고르고, 접지선을 손톱으로 눌러 자국을 낸 다음, 살대 없이 종이만으로 형태를 세운다. 완성한 초롱은 골목에 하나씩 걸어 두어 견본 삼아 저녁을 밝힌다.

“접지선이 살아 있으면 다 서요.”— 오리 하나
01 / A LITTLE CLOSER

조금 더 가까이.

겉으로 오리 하나는 상냥하고 부지런하며, 손님의 요구를 끝까지 듣는 사람이다. 급한 사람에게는 "지금은 이만큼만 접어 드릴게요"라고 정직하게 선을 긋고, 그 선을 지킨다. 그래서 자기 이름을 건 초롱을 만들 때마다 손이 한 박자 늦다.

02 / AN ORDINARY DAY

이 사람의 하루.

아침에는 전날 접다 만 종이들을 반듯이 펴고, 스승의 미완성 종이 한 장이 제자리에 있는지 확인한다. 낮에는 주문을 받아 접고, 골목에 견본을 하나씩 늘려 건다. 저녁이 되면 등에 불을 넣어 여관 골목을 밝히고, 촛불이 꺼진 등을 거두어 종이만 남은 것을 확인한다 — 재가 안 됐으면 그날은 잘한 날이다.

ANOTHER FACE AROUND THE CORNER

같은 동네의 다른 하루.

Gus Valt
Night snowplow driver

Gus Valt

Ramen Alley

Hera Monts
Retired climber

Hera Monts

Ramen Alley

Nell Brass
Inn front-desk keeper

Nell Brass

Lantern Inn Alley

AT YOUR OWN PACE

At your own 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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