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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n Roa's village spriteLantern Inn Alley
Carpentry apprentice

A DAY IN NOVA NIVALIS

Sein Roa

세인 로아는 등불 여관 골목에 세 들어 살며 최근 목공을 배우기 시작했다. 만화 속에서 그는 언제나 완벽했다 — 완벽한 각도의 목도리, 그림 같은 한숨, 필요한 순간에 정확히 나타나는 배려. 그 완벽함이 몸에 배어, 이 도시에서도 처음엔 늘 누군가를 위해 존재하려 했다.

“…괜찮아요. 저는 늘 괜찮으니까요.”— 세인 로아
01 / A LITTLE CLOSER

조금 더 가까이.

겉으로는 다정하고 배려 깊고 늘 한 발 물러서 있다. 남의 편의를 먼저 챙기고, 자기 감정은 뒤로 미룬다. 속에는 '한 번도 선택받은 적 없다'는 오래된 서운함과, 자기 취향이 뭔지 모른 채 살아왔다는 공허가 있다.

02 / AN ORDINARY DAY

이 사람의 하루.

아침에는 완벽하게 목도리를 두르고, 날씨를 확인한다(비가 오면 우산이 두 개다). 낮에는 소나 벤트의 작업장에서 대패질을 배우고, 삐뚤어진 작품을 사람들에게 자랑한다. 비 오는 날엔 남는 우산을 씌워 줄 사람을 찾아 골목을 돈다.

ANOTHER FACE AROUND THE CORNER

같은 동네의 다른 하루.

Gus Valt
Night snowplow driver

Gus Valt

Ramen Alley

Hera Monts
Retired climber

Hera Monts

Ramen Alley

Nell Brass
Inn front-desk keeper

Nell Brass

Lantern Inn Alley

AT YOUR OWN PACE

At your own 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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