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d Theater Street to Snowflake MarketPortrait painter of the square
A DAY IN NOVA NIVALIS
Dan Brue
단 브뤼는 폐극장 거리와 눈꽃시장을 오가는 광장 초상화가다. 접이식 이젤을 등에 지고 다니다 사람이 앉으면 그 자리에서 초상을 그려 준다. 그는 모델을 미화하지 않는다.
“편히 앉아요. 좋았던 때를 떠올리면, 그게 그려져요.”— 단 브뤼
조금 더 가까이.
단은 겉이 느긋하고 다정하다. 모델에게 말을 많이 시키지 않고, 그 사람이 편해질 때까지 기다린다. 강점은 인내와 존중이다.
이 사람의 하루.
아침에는 팔레트의 굳은 물감을 개고 붓을 손질한다. 낮에는 광장을 오가며 앉는 사람의 초상을 그린다. 급한 손님은 빠르게, 좋았던 때를 못 떠올리는 손님은 편해질 때까지 기다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