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orner of Rainshield SquareSmall carousel operator
A DAY IN NOVA NIVALIS
Paola Ring
비막이 광장 구석에서 작은 회전목마를 운영한다. 목마는 네 마리뿐이고 한 바퀴는 짧지만, 그녀는 그것을 정비하고 돌리는 일에 자기 하루를 건다. 아이들이 주 손님이고, 가끔 어른도 탄다.
“한 바퀴 더 탈래?”— 파올라 링
조금 더 가까이.
겉으로는 따뜻하고 느긋하다. 아이들에게 다정하고, 목마가 고장 나도 당황하지 않고 웃으며 고친다. 속에는 빈자리에 대한 오래된 서운함이 있다.
이 사람의 하루.
아침에는 목마의 태엽과 톱니에 기름을 치고 갈기를 손본다. 낮에는 아이들을 태우고, 오후에는 어른 손님도 받는다. 밤에는 목마를 덮개로 덮고, 손님 없는 날이면 잠깐 빈 채로 한 바퀴 돌려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