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ighbors of this city
Tabu Mil's village spriteSnowflake Market
Keyring and charm stall keeper

A DAY IN NOVA NIVALIS

Tabu Mil

타부 밀은 눈꽃시장 한 켠에서 열쇠고리와 손바닥만 한 부적을 파는 노점상이다. 좌판은 작지만 색이 밝고, 지나가는 사람마다 한 번씩 돌아본다. 그녀는 복을 팔지 않는다고 말한다 — "저는 방울을 파는 거예요." 손님이 부적을 사서 무사히 귀가하면 좌판 끝에 매단 방울이 딱 한 번 울리고, 타부는 그 소리를 하루 종일 센다.

“골라 봐요, 하나쯤은 인연이에요.”— 타부 밀
01 / A LITTLE CLOSER

조금 더 가까이.

겉으로 타부는 밝고 수다스럽고 붙임성이 좋다. 손님을 부르는 목소리가 시장에서 제일 크고, 아이들에게 방울을 하나씩 쥐여 주는 걸 좋아한다. 하지만 그 명랑함 밑에는 '내가 파는 게 진짜 도움이 될까' 하는 오래된 의심이 있다.

02 / AN ORDINARY DAY

이 사람의 하루.

아침에는 좌판을 펴고 방울들의 매듭을 하나하나 점검한다. 밤사이 풀린 매듭이 있으면 다시 묶는다 — 소리가 나야 세니까. 낮에는 손님을 부르고, 부적을 팔고, 술 달린 숄을 흔들며 시장을 밝힌다.

ANOTHER FACE AROUND THE CORNER

같은 동네의 다른 하루.

Duvan Karo
Snowman sculptor

Duvan Karo

Rainshield Square

Eda Roon
Letter scribe on the City Hall Steps, adviser on how to ask after someone

Eda Roon

City Hall Steps

Mio Paret
Paper mailbox maker

Mio Paret

behind Threshold Market

AT YOUR OWN PACE

At your own pace.

Sound plays only when you turn it on.
Viewing settings are saved on this de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