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med-Glass Bathhouse AlleyBathhouse mistress
A DAY IN NOVA NIVALIS
Berta Mum
베르타 뭄은 김서림 목욕탕 골목에서 목욕탕을 꾸리는 여주인이다. 물을 데우고, 탕을 청소하고, 손님을 맞고, 견습에게 불지기를 가르친다. 그의 손이 데운 물은 유난히 몸에 잘 스민다고 사람들이 말한다.
“들어와, 물 좋아.”— 베르타 뭄
조금 더 가까이.
겉으로 그는 호탕하고 억척스럽다. 목청이 크고, 손님을 이름으로 부르고,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강점은 사람을 편하게 앉히는 넉넉함 — 처음 온 손님도 오래된 단골처럼 대한다.
이 사람의 하루.
아침에 그녀는 물마개와 어제 데운 탕을 확인하고, 견습 탄지와 함께 아궁이에 불을 지핀다. 물이 데워지는 온도를 손으로 재는 것이 하루를 여는 의식이다. 오후엔 탕을 청소하고 다음 물을 준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