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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a Vent's village spritebehind Threshold Market
Nameplate and signboard carver

A DAY IN NOVA NIVALIS

Sona Vent

문턱시장 뒤편의 작업장에서 소나는 문패와 간판을 새긴다. 사람들이 이름을 가져오면 나무에 새겨 주고, 낡은 간판을 다시 파 준다. 그녀는 이름을 새기면 그 집 문이 한동안 삐걱대지 않는 것을 안다.

“이름, 확실해? 새기면 안 지워져.”— 소나 벤트
01 / A LITTLE CLOSER

조금 더 가까이.

과묵하고 손이 야무지고, 말보다 새김으로 대답하는 사람이다. 무뚝뚝하지만 이름을 대할 때만은 조심스럽다 — 아무렇게나 부르는 이름과 아끼는 이름을 구분할 줄 알고, 아끼지 않는 이름은 새기다가도 손이 멈춘다. 겉은 단단하지만 속은 이름에 약하다.

02 / AN ORDINARY DAY

이 사람의 하루.

아침에는 끌을 갈고 어제 새긴 문패가 잘 걸렸는지 골목을 돌아본다. 낮에는 이름을 받아 새기고, 이보와 문 하나를 함께 완성한다. 오후엔 한조와 이름 하나를 두고 미루기 놀이를 한다.

ANOTHER FACE AROUND THE CORNER

같은 동네의 다른 하루.

Duvan Karo
Snowman sculptor

Duvan Karo

Rainshield Square

Eda Roon
Letter scribe on the City Hall Steps, adviser on how to ask after someone

Eda Roon

City Hall Steps

Mio Paret
Paper mailbox maker

Mio Paret

behind Threshold Market

AT YOUR OWN PACE

At your own 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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