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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반 카로의 마을 스프라이트비막이 광장
눈사람 조각가

A DAY IN NOVA NIVALIS

두반 카로

두반 카로는 비막이 광장에서 눈사람을 빚는 조각가다. 어린이 키만 한 것부터 어른 둘이 안아야 할 것까지, 눈을 뭉치고 깎아 하루의 작품을 만든다. 그것들은 며칠이면 녹는다.

“어차피 녹아요. 그래도 만들죠.”— 두반 카로
01 / A LITTLE CLOSER

조금 더 가까이.

겉으로 그는 느긋하고 잘 웃는다. 큰 손으로 아이들 머리에 눈을 얹어 주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오늘의 눈사람을 소개한다. 강점은 집착하지 않는 태도다 — 완성한 작품을 붙잡지 않고 놓아줄 줄 안다.

02 / AN ORDINARY DAY

이 사람의 하루.

아침에 그는 나무 주걱칼과 어제 눈사람이 녹은 자리를 확인한다. 얼마나 남았는지, 향이 아직 도는지 살피는 일이 하루를 여는 의식이다. 오전에는 새 눈을 뭉쳐 그날의 형태를 세운다.

ANOTHER FACE AROUND THE CORNER

이어지는 이름들.

키에 안데르
얼음 초롱 조각 노점상

키에 안데르

눈꽃시장

AT YOUR OWN PACE

당신의 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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