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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트 나겔의 마을 스프라이트도시 외곽
눈보라 우체통지기

A DAY IN NOVA NIVALIS

홀트 나겔

도시 외곽, 눈보라가 잦은 경계에서 홀트는 우체통을 지킨다. 외곽에 흩어진 우체통을 열쇠로 여닫고, 눈에 묻히지 않게 살피고, 편지가 들어오면 시내 우체부에게 넘긴다. 그는 과묵해서 말 대신 손으로 일한다.

“…들어왔군. 시내로 보내지.”— 홀트 나겔
01 / A LITTLE CLOSER

조금 더 가까이.

과묵하고 우직하고, 혼자 있는 데 익숙한 사람이다. 말이 거의 없고, 필요한 것만 몸으로 한다. 무뚝뚝해 보이지만 우체통 하나하나를 사람처럼 여긴다 — "우체통이 나를 부른다"고, 드물게 입을 열면 그렇게 말한다.

02 / AN ORDINARY DAY

이 사람의 하루.

새벽에는 열쇠 꾸러미를 정리하고 라면사장이 채워 준 보온병을 챙겨 순찰을 나선다. 눈보라가 심할수록 우체통 부름이 또렷해 그는 오히려 궂은 날 더 멀리 돈다. 낮에 거둔 편지는 얀에게 넘긴다.

ANOTHER FACE AROUND THE CORNER

같은 동네의 다른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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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관측 은둔자 (전직 천문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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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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