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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안 부르의 마을 스프라이트비막이 광장 (밤)
모닥불 이야기판 주인

A DAY IN NOVA NIVALIS

카안 부르

카안 부르는 밤마다 비막이 광장에 모닥불을 피우고 이야기판을 연다. 사람들이 불가에 둘러앉으면 그는 장작을 넣고, 불티를 고르고, 이야기를 청한다. 그의 불 곁에서는 이상하게 거짓말보다 진심이 먼저 나온다 — 억지로가 아니라 분위기다.

“앉아. 불부터 쬐고.”— 카안 부르
01 / A LITTLE CLOSER

조금 더 가까이.

겉으로는 넉넉하고 유쾌하고 목소리가 크다. 처음 온 사람도 불가에 앉히고 이름을 묻는다. 속에는 '모두가 결국 떠난다'는 오래된 쓸쓸함이 있다.

02 / AN ORDINARY DAY

이 사람의 하루.

낮에는 장작을 모으고 화통의 불씨를 살핀다. 해가 지면 비막이 광장에 불을 피우고 이야기판을 연다. 사람들이 둘러앉으면 첫 이야기를 시작하고, 하나둘 진심을 꺼내면 판단 없이 듣는다.

ANOTHER FACE AROUND THE CORNER

같은 동네의 다른 하루.

두반 카로
눈사람 조각가

두반 카로

비막이 광장

에다 룬
시청 앞 계단의 편지 대서인 겸 안부 문장 상담

에다 룬

시청 앞 계단

미오 파렛
종이 우편함 제작자

미오 파렛

문턱시장 뒤편

AT YOUR OWN PACE

당신의 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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