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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프람의 마을 스프라이트눈밭골목
장갑 짜는 사람 (손뜨개 장갑 공방)

A DAY IN NOVA NIVALIS

울리 프람

울리 프람은 눈밭골목에서 손뜨개 장갑을 짜는 사람이다. 공방이라기엔 소박한 작은 방에서, 온종일 뜨개바늘을 놀리며 골목 사람들의 손을 겨울로부터 지킨다. 그가 짠 장갑을 낀 사람들이 골목에 하나둘 늘어나고, 그게 그의 새로운 양떼라는 걸, 그는 어렴풋이만 느낀다.

“손, 잠깐 줘 볼래요.”— 울리 프람
01 / A LITTLE CLOSER

조금 더 가까이.

겉으로 울리는 순하고 느긋하고 말수가 적당하다. 서두르는 법이 없고, 장갑 하나를 짜는 데 며칠이 걸려도 재촉받으면 오히려 당황한다. 속에는 상실을 겪은 사람의 조용한 외로움이 있다.

02 / AN ORDINARY DAY

이 사람의 하루.

아침에는 전날 뜨다 만 장갑을 이어 짜고, 머리에 꽂아 둔 뜨개바늘을 점검한다. 낮에는 손님을 받는다 — 손을 보고, 실을 고르고, 짠다. 오후에는 로자에게 새 실이 들어왔는지 들러 보고, 나디와 겨울 채비 이야기를 나눈다.

ANOTHER FACE AROUND THE CORNER

같은 동네의 다른 하루.

베르타 뭄
목욕탕 여주인

베르타 뭄

김서림 목욕탕 골목

프림 하울
유리등 온실길의 성에 정원사 겸 겨울 화초 관리인

프림 하울

유리등 온실길

탄지 로
목욕탕 불지기 견습

탄지 로

김서림 목욕탕 골목

AT YOUR OWN PACE

당신의 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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