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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스노브의 마을 스프라이트라면 골목
현직 우체부

A DAY IN NOVA NIVALIS

얀 스노브

그는 이 도시의 현직 우체부다. 편지와 소포를 받아 집집마다 나르고, 문을 두드리고, 없으면 우편함에 넣는다. 그는 배달을 단순한 전달로 여기지 않아, 문을 두드릴 때마다 "안녕하세요, 우편입니다"를 빼먹지 않는다.

“안녕하세요, 우편입니다.”— 얀 스노브
01 / A LITTLE CLOSER

조금 더 가까이.

성실하고 붙임성 좋다. 집집마다 사람 이름과 사정을 기억하고, 배달하며 안부를 챙긴다. 겉으로는 밝지만 문을 두드리고 아무도 없을 때 유독 서운해하는데, 그 서운함을 잘 감춘다.

02 / AN ORDINARY DAY

이 사람의 하루.

아침에는 편지를 이름순으로 정리하고, 가방이 어느 쪽으로 무거운지 가늠한다. 낮에는 가방의 무게를 따라 골목을 돌며 배달한다. 정오 무렵 문 앞에 사람이 가장 많이 나와, 발소리를 기다리는 순간이 잦아질 때 그의 아련함이 잠깐 올라온다.

ANOTHER FACE AROUND THE CORNER

같은 동네의 다른 하루.

구스 발트
야간 제설차 운전사

구스 발트

라면 골목

헤라 몬츠
은퇴한 등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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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 안내대 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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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불 여관 골목

AT YOUR OWN PACE

당신의 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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